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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미국 사절, 평양 방문 기간 연장
김지예  2008-10-03 12:12:28, 조회 : 11,351, 추천 : 1705

(사진)북한군 사절단이 목요일(10월 2일)에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한군과의 회동을 위해 휴전선을 넘어 들어오고 있다.

미국 사절, 평양 방문 기간 연장
핵 무장해제 합의를 지속시키려 하는 美 관리
최상훈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서울: 워싱턴의 협상단장은 목요일에 북한체류기간을 연장했다. 핵 무장해제 합의가 휴지조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동일한 시간에 한국의 언론매체들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실험 부지의 개보수에 대해 보도하고 있었다.
美 국무부 차관인 크리스토퍼 힐은 북한측 외교관을 만나 영변에서 핵 무기 개발을 재시작하지 말 것을 설득했다.
힐 차관은 목요일에 서울로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가 목요일 이후로 체류기간을 연장했다고 서울의 관리들이 전한다. 그러나 체류기간 연장이 협상의 진전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
한편, 남북한 군부는 목요일, 8개월 만에 판문점에서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한 시간 반 만에 종료되었다. 남북한군 양측은 남한에서 보수적인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로 남북간에 느슨해졌던 끈을 다시 조일 수 있다는 희망을 뭉그러뜨리며 헤어졌다.
북한군 사절단은 회담 중 대부분의 발언을 통해 남한의 보수운동가들이 북한 상공으로 올려보낸 풍선 안에 들어있던 유인물에 대해 비판했다고 남측 사절단이 전했다.
북측은 북한 지도자인 김정일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 유인물에 관련하여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였다. 이 유인물은 또한 고립된 북한 주민들에게 해외의 뉴스들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목요일에, 남한의 대형 일간지인 동아일보는 북한이 타워크레인과 미사일 발사 부품들을 북동쪽 해안의 무수단에 재장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출처 불명의 남한 정부측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 그러나 남한 정부 측에서는 기사에 대해 확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무수단에서 북한은 2006년에 다단식 탄도 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시험발사했다. 미사일 전문가들에 의하면 그 미사일은 북아메리카의 서쪽 해안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설계되어 있었다. 하지만 로켓 분리 직후에 시험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최근 몇 주간 북한은 핵 무장해제 합의를 깨고 북한의 유일하게 알려진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인 영변을 재시동하고 있다고 선포했다.
힐 차관은 핵 무장해제 합의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평양으로 갔다. 지난 11월에 영변 핵 시설의 불능화를 북한이 시작했을 때 그것은 부시 행정부의 중요한 외교적 행적으로 선전되었다.
하지만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바로 빼주지 않자 북한은 판을 깼다. 미국 측의 주장에 의하면, 북한은 처음에 농축 우라늄을 활용하는 숨겨진 핵 무기 개발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포괄적인 조사에 응했다.
분석가들은 북한과 힐 차관과의 대회가 결렬되면, 북한은 차기 미정부와 내년에 가질 합의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두 번째 핵 실험을 집행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기사번역: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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