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KRIMA:::21세기군사연구소-월간KDR
:::KRIMA:::::21세기군사연구소
무제 문서

공지사항

웹사이트개편작업중입니다..
 

Update News..

[사이트] 새로운메뉴가 추가됩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인터뷰, 리뷰, 기고문,행사안내 등의 컨텐츠가 신설된 메뉴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김진욱의 눈
 백년전우 김진욱 편
 사회복무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제5회 한-중 안보포럼
 Join Us ..

 

 



 로그인  회원가입

북한의 도발과 적절한 군사대응
김진욱  2015-08-25 09:27:07, 조회 : 10,719, 추천 : 1227
- Download #1 : 2015082420117687936_1_99_20150825045104[1].jpg (104.8 KB), Download : 6





북한의 도발과 적절한 군사대응

이번에 박대통령이 중심을 잡고 김관진 실장이 소신을 갖고 노련하게 대북 대응을 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다. 또 북한의 남남갈등 조장에 우리 정치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준 것도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렇게 해서 협상에 이길 수 있었다. 물론 심리전 무기의 효과를 제대로 인식하고 그 무기를 잘 활용한 것도 높이 살 일이다. 북한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군사도발을 또 벌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나쁘고 좋고, 뭐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레닌으로부터 발전된 공산당 전술이다. 북한의 군사도발이나 북한이 조장하고 있는 남남갈등을 피하기 위하여 우리 군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우리 군은 이번에 아주 잘 대응을 했고 앞으로도 경직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찰고무처럼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북한은 왜 이렇게 자꾸 도발을 하고 또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걸까? 그들의 심성이 나빠서 그런가? 야만적이라서 그런가? 그게 아니다. 그것이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군사적 수단, 군사적 도발은 다름아닌 그들의 정치적 수단이다. 클라우제비츠 이후에 실제로 정치적 수단은 아주 다양해졌다. 클라우제비츠가 설파한 군사적 수단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수단, 외교적 수단, 문화적 수단 또 사회적 수단, 도덕적 수단들이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주 잘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경우에 그들이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단지 군사적 수단과 심리전뿐이다. 북한이 그렇게 끊임없이 군사도발을 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거듭 이야기해서 북한이 그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군사적 수단밖에 없기 때문에게 그렇게 끊임없는 도발과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걸로 우리에게 또 국제사회에 자극을 주고, 그걸로 저울질을 하고, 또 그걸 가지고 협상의 중요한 카드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주의 국가와 자유주의 국가의 의사결정 방식은 다르다. 공산주의 국가와 자본주의 국가의 의사결정 방식은 다르다. 또 전제주의 국가와 민주주의 국가의 의사결정 방식은 다르다. 북한은 전체주의 국가이고, 공산주의 국가이기 이전에 전제주의 국가이다. 북한이 왜 그러는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해답을 구하려면 전제주의, 공산주의, 전체주의 체제인 북한의 의사결정 방식을 잘 알아야 한다. 북한이 왜 도발하는가, 북한이 도발하지 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의 의사결정 방식의 프로세스 안으로 들어가 그런 결정의 프로세스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극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단지 군사적 수단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북한에 대해서도 우리가 엄중한 군사적 시위를 하고 있지만, 오히려 경제적 지원을 더 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경제적 수단도 있고, 문화적 수단도 있고, 발전된 국가권력의 정통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인 복지적 수단이라든가 도덕적 수단과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핵심은 간단하다. 북한은 우리가 가능한 군사적 수단보다 다른 수단을 활용하려고 하는 것을 역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필요하면 우리도 우리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근대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군사적 수단이나 심리전 수단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35  국가이익과 위협에 대한 국민 공감대    김진욱 2017/10/10 12 72
334  평화적 수단으로는 평화를 실현할 수 없다.    김진욱 2017/09/16 38 170
333  남북문제, 솔로몬의 해법이 없을까?    김진욱 2017/08/21 61 281
332  대통령과 국가안보실장에게 제안한다.    military 2017/05/25 147 865
331  군사 옴부즈맨을 제안한다.    military 2017/05/08 141 903
330  북한 선제공격의 초읽기 - 발행인의 메시지    김진욱 2017/04/18 217 1299
329  사드배치 관련 대중국 외교방식    김진욱 2017/03/08 269 1641
328  새해 들어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김진욱 2017/01/11 760 4616
327  ‘혼이 정상’ 되어 ‘온 우주의 도움’받는다?    김진욱 2016/12/03 1384 6756
326  한반도의 전쟁재발, 막을 수 있을까?    김진욱 2016/12/03 1346 6563
325  제승전략 - 먼저 이겨놓고 싸운다.    김진욱 2016/10/10 2425 9946
324  북한의 붕괴와 세력균형    김진욱 2016/09/06 3233 10949
323  싸드 결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주권의식, sovereignty 의식이 손상되어 있다는 점이다.    김진욱 2016/07/20 3661 11887
322  군대의 재미, 훈련의 재미를 알려주자.    김진욱 2016/06/30 3435 12040
321  육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며!    김진욱 2016/05/04 3466 13474
320  인공지능과 인류의 발전    김진욱 2016/03/22 2518 12876
319  북한에 대하여 단호한 시그널을 주어야 한다.    김진욱 2016/02/07 1858 12645
318  내 인생을 만든 한권의 책    김진욱 2016/01/22 1448 12231
317  새해 인사 겸~    김진욱 2016/01/05 1177 11231
316  중북관계, 구성주의 이론으로 풀어본다.    김진욱 2015/12/11 1123 10934
315  IS 분쟁을 어떻게 해결할까?    김진욱 2015/12/09 1056 10534
314  Asian Threat Assessment and Its Application to GCC..    김진욱 2015/11/04 1334 10827
313  멜로스의 대화    김진욱 2015/09/25 1255 11126
312  캠브리지 대학에 와서 여유가 생기다 보니 글을 좀 쓰게 되는 것 같다.    military 2015/08/28 1175 10919
311  Desirable Civil-Military Relations in the Gulf    김진욱 2015/08/27 888 10493
 북한의 도발과 적절한 군사대응    김진욱 2015/08/25 1227 10719
309  군사옴부즈맨 정착에 대한 제언    김진욱 2015/04/10 1540 12027
308  다큐멘터리 - "평화를 위한 무한도전"    military 2015/02/26 1757 12038
307  이완구 총리 후보 청문회를 보면서    김진욱 2015/02/10 1407 11561
306  군대가치와 사회가치의 조화    김진욱 2015/01/22 1476 12161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9][10]..[12]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ero



무제 문서


21세기 군사연구소 / 월간 군사세계 KDR
Korea Research Institute of Military Affairs / Korea Defense Review
Copyright (C) 1995~2013 All Rights Reserved T : 842-3105~7 / F : 842-3108 /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