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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으로 촉발된 영화와 방위산업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생각
열추적  2008-09-10 14:32:29, 조회 : 12,295, 추천 : 1777


아직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던 까닭에  작품 자체에 대해서 뭐라 말할 입장은 못되지만 영화 '신기전'은 그 독특한 소재로 영화제작 당시부터  화제에 오른 작품이다. (기억할수도 없는 먼 과거로부터) 한국영화를 진단할 때면 빠짐없이 등장했던 issue가 '소재부족'과 소재 다양화에 대한 지적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이 얼마나 영화의 내러티브에 녹아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신기전'이란 독특한 고대의 무기체계를 소재로 삼고 제목에 까지 올렸으니 이 어찌 눈길을 끌지 않을 수 있겠는가..그 이름조차 외우기 힘들었던 조상들의 자랑스런 비밀병기(?) 신기전은 이제 영화 한 편으로 인해서 누구나가 그 존재를 인지하는 위치로 격상되었다.

신기전을 계기로 영화산업과 방위산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잠깐이나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두 산업 모두 주요경쟁국들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과거 그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비관론을 헤치고 새롭게 등장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신경제동력이라는 것도 닮은꼴이다.

그 사실여부를 확인해 본 적은 없으나 헐리우드 영화산업측에서 요청이 있을 때면 미 국방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얼마되지 않는 쟝르영화였지만 전쟁을 소재로 한 충무로산 영화들의 제작자들 인터뷰 또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인터뷰 도중 제작당시 군의 도움이 필요했으나 그것이 여의치 않아서 애를 먹었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군이 본연의 목적에 더 충실하고 대외적인 지원이나 협조에 있어서 신중한 태도를 갖는다는 것은 그리 비판적 시각을 돌릴 문제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그 동안 몇몇 영화들에서 제작자와 군간에, 또는 국민들간에 시각차가 컸던 경우도 있었다. 물론 항상 일치하는 것이 더 이상할지도 모르는 일이고 관점의 차이는 인정되어야 겠지만, 그렇다면 관점의 차이가 일치하는 영화는 무엇이 있었을까? '쉬리'정도가 가능했을까?

방위산업의 첨단무기는 신성장동력이고 수출효자상품이 될 것이다. 첨단 무기 체계가 갖는 전쟁억지력 효과도 감안해서 생각해야 되는데, 이는 신성장동력일 뿐만 아니라 수출이 보장하는 연구개발의 증대와 가격인하 효과로 인해 자주국방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영화와 방산이라는 두 가지 산업의 말그대로 '산업적 효과'만을 짧게 따져본다면.... 더욱 효과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과도한 전략적 접근만 아니라면 신기전과 같은 과거의 첨단 무기 뿐만 아니라 현용의 첨단무기 또한 얼마든지 영화소재로서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는 착상이 그것이다.

F-22는 이제 겨우 실전배치가 시작된 기종이며, F-35는 아직도 준비중인 기체이다. 그러나 이 두 기체는 벌써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에서 데뷔를 마쳤다. 최근 개봉작인 Iron Man이 그것이다.  물론 영화에서 F-22는 주인공 Iron Man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Iron Man은 말그대로 애니메이션 속 슈퍼히어로다. F-22가 그 상대와 교전하다가 파괴되는 설정이라고 해서 F-22를 우습게 볼 관객은 그 아무도 없다.
또한 더 이전에 등장한 Die Hard 4.0엔 아직 출고도 되지 않는 수직이착륙타입 F-35 가 등장해서 고도의 시가전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물론 관객들 또한 그 영상이 대부분 CG에 기반했으며 실제 기체와의 동일성 여부를 심각하게 생각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강한 기동과 브랜드 이미지는 고스란히 관객의 머리에 남게되는 것이다.
이것이 매우 계획적인 내부전략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런 추정은 호사가들에게 맡기면 된다.
(일테면  True Lies에는 해병대의 씨해리어 수직이착륙기가 등장한다. 이 기체는 다 아시다시피 영국국적이고 이를 미국이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다. 그렇다면 투루라이즈는 영국산 영화로 생각해야되는가? -_-)

도심 하이웨이의 고가도로 사이를 종횡무진하는 JSF F-35의 현란한 기동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기가 막히는데다가 특이한 형상의 조종사 핼멧과 HMD는 첨단무기체계가 갖는 압도적 성능을 상징적으로 PR하는데 더할 나위없이 기여했다.(물론 보는 즉시, 대부분이 CG일거란 짐작을 했다. 그러나 첨단의 궁극은 그런 기동일 것이며 그 첨단에 가장 가까운 것이 F-35라는 사실 또한 움직일 수 없는 사실 아닌가! 원래 CG담당자나 특수효과 담당자는 관성에 따라 리듬을 타기 시작하면-어떤 분야든 이 리듬을 타서 상승기로 점프하는 게 중요하다 ^^- 시키기 않아도 가장 역동적인 화면을 창조해내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거기에 '희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예로 말해보자면 그 격렬한 묘사(?)가 어디 강제하거나 읍소한다고 나올 성질의 것이겠는가? 관성의 법칙이 중요한 것이다. 희열이 있고 맥을 끊지 않으면 길은 뚫린다.. 어찌보면 이 또한 리더십의 강한 요체일지도....)




그래서 생각해보면 PR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원래 그런 의도에서 비롯된 시도는 실패하는 확률이 높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T-50이 등장하여 고난도의 기동을 펼친다거나 XK-2의 가공할 성능이 유감없이 화면에 담긴다면, 또 그래서 그 블록버스터가 세계적 배급망을 타고 전세계에 알려진다면 그 효과의 산술적 가치는 얼마일까?

물론 그것이 십수년을 내다보고 기다려야 할  포석일지도 모른다.(누군가는 이를 원대하다 할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겨우나 고작으로 수용하겠지만) 그러나 그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가  소비자가 되는 시대는 오고야 만다. 자주국방도, 첨단무기체계의 신성장동력화도 적게는 수십년, 길게는 수백년을 내다보고 하나씩 쌓아올릴 금자탑 아니겠는가....?!!


p.s
영화 Iron Man에는 랩터뿐만 아니라 LG 휴대폰도 등장한다는 사실.... ^^;;


주의
만약 위에 두 영화를 아직 못보신 분이라면 추후 감상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 인간의 상상력이란 너무나 강력해서... 기대하고 봐서 재미있는 영화 정말 드뭅니다. 기대하는 상상력 나름이겠지만...;;











military
사랑해요.. 싸랑해요 에엘~지~
나가자 OO, 싸우자 OO..... 잠실 야구장 가본 지가....ㅠㅠ
그런데 요즘 LG 트윈스 성적이.........-_-
2008-09-10
15:02:09

 


열추적
하늘에 맹세코 영화 '신기전' 제작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한은정씨는 쬐금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영화 가만 생각해보면 직딩 단체관람용으로 그만이지 않을까??
요즘은 망년회를 뮤지컬관람등으로 대신 하는 직장문화도 많이 자리잡혀가고 있다고 한다. '난타'라던지, '점프'라던지....

그런데 영화 한 편이라면 뮤지컬에 비하면 요금이, 요금이 끝내줘요.... ^^;;;;
2008-09-10
15:06:22

 


열추적
일테면...
독일의 BMW사는 자신들의 Product들인 Z3,Z8,X5 등등등이 등장하는 단편영화를 헐리우드의 일급 감독과 배우들에게 의뢰해서 제작했고 이를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상영하거나 DVD로 만들어 딜러를 찾는 구매자들에게 무상제공하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토니스콧 감독이나 왕가위 감독도 참여했었고 국내 BMW 매장에서도 배포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웹사이트에 요청하면 배송료만 요청자가 부담하고 국제우편으로도 보내줬었지요..


또 국내 모 자동차 제작사나 모 핸드폰제작사 에서도 단편영화 컨셉의 이미지광고를 많이 제작했었죠.. 또 매트릭스라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PPL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도 했었습니다.


민간기업들의 이러한 전략적 방법론이나 PPL도 참고가 되겠지만 그냥 결정적 영화에 등장만 하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한다는 것은...^^
2008-09-10
1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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