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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he Opposite of Maternal instinct
열추적  2008-07-24 14:03:57, 조회 : 8,106, 추천 : 1787

모성본능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어느 쪽에서의 반대인가가 중요할려나?'(독백)


그러니까 모성본능이란 베푸는 입장에서 생길 수 있는 어떤 감정일겁니다. 그 반대로
모성본능을 받는 입장, 즉 수혜자 입장으로서의 감정이란 것도 있는게 아닐까요?

저희 어머님의 단점이라면(그 일정부분이 저에게도 유전되었겠지만) 어떤 부분에서 감정
이나 정도의 절제가 약하시다는 겁니다. 일테면, 음식을 앞에 두고 권하고 또 권하고 사양
해도 또 권하고...
어머님들께서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희 어머님은  조금 더 심하신  경우겠죠....

그 탓인지 일찍부터 저는 누가 제 몸을 살짝 스치기만 해도 몹시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그거하고 그거하고 어떻게 연결되는거냐?? 그게 왜 그 탓인데?? -_-

저는 천부적인 제 감정의 진부함이 지겹습니다...아주 wet wet ..... 하지만 제 이성은
dry of dry를 지향한다고 할까....-_-.... 이 두가지 본성이 동시에 나타날때면.... 상대방은
당혹스러운거지요... 뭐.........
포커페이스는 자신 없지만 dry & cold는 자신 있다고나 할까요.. 뜨허......)





간호사 분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프시죠? 조금만 참으세요" ....(아니요, 별로 안 아픈데요....?!)
"조금 따끔하실거예요"....          (이 정도쯤이야 뭐... 통증에 비하면....)

너무 정성스럽게 치료해줬기 때문일까요? 문득 아주 어린아이가 되어서 지시대로 얌전히 따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의 느낌이란 .... 매우 편안했다고 할까요?

세상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격리되어서 완전히 수동적인 상태.. 그것은 아마 상대에
대한 완전한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할 겁니다...  '그런 상대가 바로 누굽니까?  바로 아버지 어머니..'

치료받을 때 느낌이 그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지고의 상태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준은 넘었다고 할까요?
(이게 무슨 회귀본능일라나? 퇴행의 일종일까....?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아믛든 그것이 베푸는 입장에서 매우 고결한 행위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간호사
분께서는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계셨을 겁니다. 또 그 업무란 때론 매우 기계적인 작업이 되
기도 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치료작업에서 수혜자가 고마움과 감사를 느꼈
다면 그것은 모성과 동일한 준위의 고결성을 얻게 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때 제가 느낀 감정이나 아늑함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opposite of Maternal
instinct 아니었을까요?.... 모성과 동일한 등급으로써의 정성을 받는, 수혜자로서의 퇴행에 가까운
편안함이랄까...(잘못 읽히면 오해가 생길수도 있겠네요 -_- 하여튼 글로 풀어내기 힘든 주제네요)


치과 치료 중에..

p.s
치과 치료 중에  그런 편안함을 느꼈다니...  좀 이상한가요? 아니면 웃긴건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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