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맥아더 동상 철거문제를 둘러싸고 친북좌익진영과 자유우익진영이 한자리에서 맞붙은 모습을 TV를 통해 지켜보면서 나는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하여 우리나라를 공산주의 적화로부터 구해준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하려는 “양키추방 공대위”를 비롯한 친북 좌익 세력들의 배은망덕한 행동에 반대하다.
“6.25때 미국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남한이 공산화 됐을 수도 있었는데, 적화가 됐어도 좋다는 말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이 땅이 적화통일이 돼서 우리민족끼리 오순도순 살아야 한다”고 대답하는 “양키추방 공대위”는 바로 맥아더가 이 땅의 적화통일을 막았기 때문에 맥아더의 동상을 철거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군이 무력으로 불법 남침했을 때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탁월한 전략과 용기로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우리나라를 공산주의 적화로부터 구해준 맥아더 장군은 은인이고 영웅이며, 세계사적 관점에서도 “꺼지지 않은 자유의 불꽃”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말이다.
625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의 사상자와 천만 이산가족의 가슴에 못을 박은 전쟁범 김일성에 대한 평가나 책임문제에 대해서는 왜 말 못하는가? 반세기가 지나도록 ..벙어리인가? 그런 주제에 무슨 미군철수니 맥아더 동상 철거니.. 하면 삼척동자도 웃지~이! 찬물도 순서가 있다는데..먼저 전쟁범 김일성의 죄과부터 밝히라! 그리고 온 국민 앞에 사죄하라! 그것이 순서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