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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교수에게 충고한다
이기자  2005-08-02 09:33:32, 조회 : 10,457, 추천 : 2404

만경대를 그리워 하는 궤변 !!!

1. 이런 궤변이...
아침 조간신문에서 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6·25 전쟁은 북한의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요, 내전이라고 주장한 기사를 보고 애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어찌 이런 자와 같은 국민이라고 하늘을 같이하고 살 수 있다는 말인가? 6,25 남침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호국영령과 남북 이산가족,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국군포로와 납북자들과 그 가족들이 까맣게 타버린 가슴을 부여안고 살고 있는데 위로는 못할망정... 이 무슨 궤변이란 말인가.

2. 궤변의 내용
①6·25를 '통일전쟁이자 내전'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역사책 어느 곳에서도 후삼국의 왕건이나 견훤을 침략자로 매도하지 않고 오히려 왕건은 통일대업을 이룬 위대한 왕으로 추앙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② "집안싸움인 통일내전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한 달 이내 끝났을 테고 우리가 실제 겪었던 그런 살상과 파괴라는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며 "전쟁 때문에 생명을 박탈당한 약 400만명에게 미국은 생명의 은인이 아니라 생명을 앗아간 원수"라고 규정하고 있다. ③ 맥아더 장군의 동상 철거 논란과 관련, 맥아더는 "남의 집안싸움인 통일내전에 미국의 개입을 요구하고, 곧바로 폭격을 감행한 전쟁광이었다."며 "맥아더 동상도 함께 역사 속으로 던져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 통일전쟁의 모순
이글을 쓴 강 교수의 주장의 핵심은 북한이 이 땅의 주인이라는... 적어도 주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래서 역사의 진행을 북한의 입장에 유리하게 꿰어 맞춘 것으로 반미(反美)의 도를 넘어 혐미(嫌美)주의 성향을 노골화하고 있는 강씨의 주장은 북한 만경대 학원 학자들의 주장과 다름없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선언(2월18일)이 나온 직후에는 '북한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철저히 북측을 옹호하면서 '만경대 정신'에 이어 자신의 친북성향을 다시 한번 노골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강 교수 논리의 모순이다. 강 교수 논리는 통일전쟁 또는 , 내전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맥아더의 점령군과 점령군을 보낸 미국의 책임이라는 것인데,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북한이 통일전쟁 또는 내전에 성공했더라면 지금 한국 국민들의 생활수준도 북한처럼 되었을 것 아닌가? 설마 우리 국민이 북한처럼 못살기를 바라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더 더욱 맥아더와 미국의 지원으로 오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정착시켜 이만큼 살 수 있게 된 것이 불행 중 다행인 것이다. 통일전쟁이 독재자 한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모르지만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잘 살아야 하는 것이라면 북한주민들의 현실을 볼 때 김일성이 벌인 통일전쟁이 성공하지 못한 것이 천만 다행인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강 교수의 통일전쟁 논리는 김일성 김정일 독재체제를 옹호하고 정당화 하려는 편협한 논리이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것이다.

4. 진정한 충고
여기서 나는 강정구 교수를 만경대학파로 분류하고 싶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묻고 싶다. 그렇다면 ① 소련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김일성과 무기를 준 소련의 스탈린, 중공군을 투입한 모택동은 모두 통일지원세력이고, 맨몸으로 그들의 탱크를 막으며 죽어간 수많은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은 반통일 세력이란 말인가? ② 전쟁은 그 자체가 비극이다. 전쟁을 일으키는 자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다. 그런데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 북한 지도부가 벌인 소위 통일전쟁이나 내전에 대해서는 왜 비판 없이 정당한 것처럼 미화 하는가? 강 교수의 글은 일견 타당한 것 같으면서도 전체를 펼쳐놓고 보면 편협한 논리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이 만경대학파의 논리인지는 모르지만...수준 높은 우리 국민들을 설득하기에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이다. 아울러 강 교수에게 충고하고 싶은 것은 동국대에서 월급 받으면서 강의하지 말고 북한 김일성 종합대학이나 만경대 학원에 가서 민족통일전쟁에 대해 더욱 연구에 정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강 교수 말처럼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북한에 의해 적화통일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현실은 아니지 않는가? 역사에 가정(假定)이란 없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몽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헐벗고 굶주려 죽어가는 공산주의 사상이 좋다면 그곳으로 가라. 좋아서 가는 것을 누가 말리겠는가? 그러나 이 땅의 국민들에게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논리를 주장하지는 마라. 무엇보다 그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사는 북한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강 교수가 직접 가보고 왔으니 더 잘 알 것 아닌가? 다음번 심포지움에 참가할 기회가 있다면 “6,25 통일전쟁이요, 내전이 성공했더라면 지금 우리도 북한처럼 저렇게 잘 살 수 있을 텐데 맥아더를 앞세운 미국의 개입으로 그러지 못한 결과 이렇게 되었노라”고 논리를 전개해야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강 교수 같은 빈약한 논리로는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를 더욱 짜증나게 한다. 차라리 북한으로 가라. 만경대 학파는 만경대로 가서 연구를 거듭하기 바란다. ‘지상 낙원’인 북한에서 연구를 하고 있으면 한국에서 통일관련 심포지움에 초정을 할 테니까... 그 때는 재발 엉터리 같은 궤변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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