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MA:::21세기군사연구소-월간KDR
:::KRIMA:::::21세기군사연구소
무제 문서

공지사항

웹사이트개편작업중입니다..
 

Update News..

[사이트] 새로운메뉴가 추가됩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인터뷰, 리뷰, 기고문,행사안내 등의 컨텐츠가 신설된 메뉴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김진욱의 눈
 백년전우 김진욱 편
 사회복무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제5회 한-중 안보포럼
 Join Us ..

 

 

NOTICE
월간 Korea Defense Review (KDR)의 최근 1년간 게시판입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비공개입니다.
KDR 구독방법을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Total 43articles, Now page is 2 / 2pages
View Article     
Name   military
Subject   [2011.05]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동상이 패장 모습?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동상이 패장 모습?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개관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6주년이다. 현충사에서는 충무공탄신일인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을 개관하여 새로 보물로 지정된 이 충무공의 유물들을 일반에 공개했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은 충무공 역사자료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6년 동안 공사비 135억 원을 투입해서 현충사 내에 새로이 개관한 것이다. 이순신 기념관에는 임진왜란과 충무공을 주제로 한 2개의 전시실, 그리고 노량해전을 4D로 재현한 영상실이 꾸며져 있다.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전시되어 있었던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업적이 해전실과 이순신 일대기, 태어나서부터 사후 선양사업까지 체계적으로 꾸며져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번에 일반에 공개된 보물은 ‘기복수직교서(起復授職敎書)’를 비롯해 이순신과 관련된 고문서 13점으로 보물 1564호에 추가되었다. 현충사 관리자의 말에 의하면 이 문서들 중 일부(9점)를 이 충무공 종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2009년 문화재청에 새로 기탁한 유물들이라고 한다. 특히 ‘기복수직교서’는 선조가 이순신 장군에게 ‘어머니 상중이지만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문서이다. 원균을 통제사로 임명한 이후 패전을 초래하게 된 것을 두고 선조는 후회하는 마음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사과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후 백의종군하던 충무공 이순신은 다시 통제사가 되어 배 12척만으로 왜군을 몰아내는 전적을 세워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충무공 이순신이 전사하던 해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친필 편지가 새로 발견돼 진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고문서 수집가가 소장하고 있던 초서체 편지가 충무공이 전사한 1598년 3월 22일자 발신으로 되어 있고,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자신의 근황과 어머니 제사가 한 달 남았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진품일 가능성이 높다. 진품으로 밝혀질 경우, 충무공 이순신 생전에 마지막으로 쓴 편지가 된다.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동상의 문제점 4가지!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자리가 점차 제대로 잡혀가는 듯하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에서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 본지는 그동안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동상에 대한 단상을 정리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충무공 이순신의 위상과 국가수호를 위한 업적을 후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지난해 11월 15일 광화문에 있던 충무공 이순신 동상이 총체적 보수를 위해 설치된 지 42년 만에 일시 철거되었다가 보수된 이후 다시 12월 23일,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제자리에 돌아온 이순신 동상의 모습은 깨끗해졌지만 많은 사람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형상은 예전의 그대로였다. 그동안 패장의 모습으로 있던 이순신 동상을 다시 제작해 올바른 모습의 충무공 이순신 동상을 세워야 후손들에게 우리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38일만에 동상의 형상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시간이 더 소요되더라도 패장의 모습은 개선되어야만 한다는 주장들에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순신 동상은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우리에게 앞으로 패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본부’에서는 광화문의 충무공 이순신 동상에 대해 5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첫째, 오른손에 칼을 쥐고 있어 패장의 모습이라는 점, 둘째, 쥐고 있는 칼이 일본도라는 점, 셋째, 입고 있는 갑옷이 중국 갑옷이라는 점, 넷째, 동상의 얼굴이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과 다르다는 점 등 제대로 된 역사적인 고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해왔다.


패장의 모습인가, 수호적 이미지인가


패장의 모습이라는 주장은 칼집을 오른손으로 잡았다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다. 왜냐하면 칼집을 오른손으로 잡고 있다는 것은 왼손으로 칼을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순신 장군이 왼손잡이가 아니라면 패장의 모습이라는 주장이다. 만약에 이순신 장군이 그 당시 왼손잡이로서 살았다면 겪어야만했던 일들이 많았을 것이다. 조선시대 양반사회에서는 왼손잡이를 금기시했다는 풍토가 있는데 삼도수군통제사제가 왼손잡이였다면 어떤 자료에서든지 그 내용이 나와 있었을 것이다.

장군은 늘 일기를 썼기 때문에 자신의 신상 문제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일들을 일기에 적어놓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순신 관련 자료 등에 그런 신상문제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왼손잡이일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단순히 잘못된 제작형상을 기준으로 했던가 아니면 애초 패장의 모습을 암암리에 심어놓고자 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도 적당한 이유가 아니다. 동상 건립 주관을 당시 정부산하 단체였던 ‘애국선열 조상건립위원회’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건립 주관을 맡았고 설계와 제작은 조각가 고 김세중(당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가 맡았기 때문에 잘못된 목적성 오류가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한다.

설계를 맡았던 김세중 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choongmoogong.org)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오른손에 칼집이 들린 까닭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광화문의 충무공 동상이 지닌 기념비적 상징성이 오해되어 이순신장군이 왼손잡이라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 동상은 분명 이순신 장군이 오른손잡이셨을 것을 전제로 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충무공이 오른손에 칼을 들고 있는 것은 충무공의 역할과 의지가 그의 칼이 상징하는 실천적 힘과 조국수호에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기념비적 동상들의 자세에 있어서 두 손, 특히 오른손은 그 인물의 역할과 의지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를 나타내곤 합니다. 이순신장군 동상은 가까이 적을 대면하여 마악 칼을 뽑으려는 동세의 형상을 지니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적을 물리친 역사적 승리자의 기념비로서 목숨을 바쳐 조국에 충성한 수호자적 인물의 상징적 자세와 모습을 지니도록 제작된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가 필요해


동상에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은 “설계자의 의도에 타당성이 있지만 동상을 보는 사람이 설계자 의도를 생각하거나 문의하여 동상의 모습을 음미하느냐?”고 주장한다. 동상을 보는 순간 인식되는 이미지가 그대로 보는 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이순신 동상은 한국의 굳건한 안보 수호의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포착되어 전달되어야만 한다. 현재 동상에서는 그런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것보다 위엄은 있지만 조금은 소극적인 모습이 느껴지기 때문에 불만이 토로되고 있는 것이다. 

전국의 모든 학교나 전적지에 있는 이순신 동상들은 거의 대부분 정상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가장 위엄 있고 상징적이어야만 하는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이 가장 소극적이고 방어적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고 있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본부측은 충무공 이순신 동상에 문제가 적지 않다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철저한 고증을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공청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문상모 의원은 동상이 재설치되기 이전에 서울시의원회관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순신 동상은 직선형의 일본식 칼을 들고 중국식 갑옷을 걸친 ‘짝퉁’이라고 주장하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 동상을 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었다.


명확한 근거를 모르면 연구라도 해야지…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동상은 1968년 4월 27일에 지금의 자리에 설치되었다. 이순신 장군의 국가 표준 영정이 정해진 것은 1973년이었다. 그러다보니 그 이전에 제작되어 설치된 이순신 동상에는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문제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은 광화문의 상징이며 많은 충무공 이순신 동상 중의 으뜸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해야만 하는 최초 건립주관기관인 서울시는 “동상에 대한 여러 이견이 있지만 시시비비를 가릴 명확한 근거는 없다며 현재로서 동상을 다시 제작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가 명확한 근거가 없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예산을 들여서라도 적극적인 조사 및 연구를 해서 국내외 어떤 내/외국인이 보더라도 일본 왜군에 의해 쓸어져 가던 조선을 위기로부터 구해준 우리의 영웅을 제대로 그려내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서울시는 세계 그 어떤 해상작전보다 훌륭한 전략과 작전으로 적군을 물리쳐 나라를 구한 대한민국의 충무공 이순신의 위엄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또는 한국의 안보 청지기로서 후손들에게 물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광화문 이순신 동상의 진정한 위엄을 최대한 빨리 찾아주자


광화문 이순신 동상에 대한 저작권료에 대해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 장사치들에게 아버지 집에서 장사하는 그들에게 화를 내신 적이 있다. 이순신 동상 저작권료 문제가 이순신 동상 오류를 정정하는데 기여하지는 못함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저작권료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에 대한 위엄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저작권료와도 관계없다. 국민들 또는 외국관광객들이 바라보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의 진정한 위엄을 최대한 빨리 찾아주기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No
Subject
Name
Date
21    [2011.06] 이달의 인물 : 문무를 겸비한 최기출 제독과의 만남 military 2012/04/10
20    [2011.06] 장한 군인상 : 처음으로 태권도 종주국에서 배출된 세계군인태권도연맹 총재 임성섭 military 2012/04/10
19    [2011.05]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병역신검을 위한 고려사항 military 2009/12/06
18    [2011.05] 이달의 시 : 그리움 강물이 되어 military 2009/12/06
17    [2011.05] 해군참모총장 김성찬 대장 military 2009/12/06
16    [2011.05] 이순신의 직급 호칭은 제독과 장군 중 어느 것이 더 합당한가? military 2009/12/06
15    [2011.06] 국방뉴스 : K-9으로 연평도 사수, 정확한 명령만 있다면 military 2009/12/06
14    [2011.06] 호질 33 : 통일은 만들어 나가야 다가온다 military 2009/12/06
13    [2011.06] 발행인의 메시지 : 대외정책, 연속성이 있어야 military 2009/12/06
12    [2011.05] 전쟁스토리 : 맥아더 원수의 회상록 <정복자의 발자취> military 2009/12/04
11    [2011.05] 영국 왕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무인가? 생존전략인가 military 2009/12/04
   [2011.05]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동상이 패장 모습? military 2009/12/04
9    [2011.05] 천안함 안보견학을 다녀와서 military 2009/12/04
8    [2011.05] 한국군 상부군지휘구조 혁신대책 - 김관진 국방장관의 기자회견을 보고 - military 2009/12/04
7    [2011.06] 6.25전쟁 61주년 특집 : 한미연합 전투모의의 현재와 미래 military 2009/12/04
6    [2011.06] 쉼터 : 6월이 오면 military 2009/12/04
5    [2011.05] 상부군지휘구조, 무엇을 왜 고민해야 하나 military 2009/11/12
4    [2011.05] “적극적 억제”, 선제타격을 위한 과감성과 능력이 필수 military 2009/10/18
3    [2011.05] 카다피 지켜보고 있는 김정일, 북핵 포기 할까? military 2009/10/18
2    [2011.05] 군 상부구조 개편 논란. 해법은 없는가? - ‘선(先) 3군균형 보장, 후(後) 집중’이 필요하다 - military 2009/09/10
1    [2011.05] 세계의 특수부대 전격비교 military 2009/09/10
Prev [1] 2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lifesay



占쏙옙占쏙옙 占쏙옙占쏙옙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