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외교 중에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해,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중소기업협력 약정, 석유산업 협력약정, 산업기술협력 약정 등 경제. 자원협력 약정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2월13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9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한-아세안자유무역협정(FTA) 기본협정’에 서명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중소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크게 환영하며, 한-아세안 FTA가 본격 가동될 경우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될 것이므로 기대 또한 크다.
노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서명한 기본협정에는 중소기업, 관광, 과학기술 등 총 19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자원에너지 분야 호혜적 협력강화
▲농산물 교역확대에 따른 실질적 위생협력 강화
▲정보기술(IT), 건축기술, 환경산업기술의 수출기반 강화
등을 위한 경제협력 부속서가 첨부됐다고 한다.
아세안은 인구 5억4000만명에 달하는 거대시장인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중국,미국,EU에 이어 한국의 제4 교역권으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의 9.7%에 달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가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 역내국에 준하는 관세율 적용이 시급한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에 한-아세안 FTA의 기본협정서에 서명한 것은 정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아세안 FTA 기본협정은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품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특히 내년 상반기 체결을 목표로 협의 중인 상품협정에서 개성공단 생산제품을 우리나라가 만든 것으로 인정받도록 적극 노력하여 남북 경제협력의 활성화는 물론 아세안과의 교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경제협력의 활성화는
시민
2005년 12월 16일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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