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과 핵은 이 순간에도 진화되고 있다.
박계향
2017년 02월 13일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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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김정일 노동당 위원장의 현지지도하에서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대지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해 8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수중 시험발사에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사거리를 연장한 지상대지상 탄도탄으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지대지 중장거리탄도탄미사일이라면 한반도는 기본 타격범위에 포함된다. 우리에게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되었다. 이제 우리는 숨도 쉬기 어려울 만큼 턱 밑까지 들이밀어진 북 미사일 위협의 칼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 대통령은 국정에 대한 관심보다 자신이 살아날 방법만 생각하고 있다. 대통령 승인없이 군 스스로 안보를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현 시점에서 온 국민은 그저 탄핵이냐 아니냐는 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회에 정치권은 권력을 잡기 위해 사분오열되어 대선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한 언론은 탄핵과 대선을 주요 주제로만 다루고 있다.
우리에게 이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저 동맹국 미국만 바라보고 있을 것인가?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