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에 찬 결실...
얼마 전 중부전선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군단장과 사단장은 3개월 감봉처분 하고, 부소장은 구속처리 한 결정은 군으로서 공정하게 처리했다고 판단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소장만 구속하고 사단장․군단장은 구속하지 않은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군을 불신하는 것은 군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성웅 이순신”이라는 연속극에서 임금(선조)의 출정 어명을 따르지 않았다는 죄로 삼도 수군통제사인 이순신을 고문 한 후 백의종군케 하는 모습을 보았다. 전황(戰況)은 출정할 수 없는 데 어명을 따르면서 무고한 부하들과 함선을 잃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전선의 지휘관에게 맡겨 두었어야 했다. 조정의 형편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출동할 수 없는데 어명(御命)만을 강조 한 결과 원균이 대패하고 만다.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명복과 유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 하지만 사건처리가 사단장 ․ 군단장을 옷 벗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 군 지휘부에서 결정한 사안에 대해 사사건건 왈가왈부하면 군은 사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네티즌은 국민을 대표한다고 보는데... 이럴 때 일수록 위로와 격려도 보내주어야 한다. 사고 없는 군이 되기를 바라면서...국민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과거에서도 이렇게 ….
이순신
2005년 07월 19일 10:24
조회 1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