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는 이들을 믿고 맡깁시다~~~

최근 육군의 전방 GP 총기난사 사건과 공군 전투기 추락사고에 이어 지난 20일 동해안 총기 피탈사건이 터지자 장관 책임론과 군을 비난하는 기사들을 보면서 군(軍)을 사랑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특히 동해안 총기 피탈사건과 관련해서 “장관급 장교의 책임 있는 사퇴는 예하 부대원들에게 몇 배 이상의 전투력 및 사기를 충전시킬 수 있는데,..장관급 장교들은 누구 하나 책임지려고 하지 않으면서 하급 부하들에게만 책임을 전가 하려느냐...” 는 의견은 일리 있는 것 같으면서도 군 지휘체계를 무시하는 단견이라는 생각이 든다. 군은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계통에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군은 조직을 관리하는 규율이 있고 이를 지휘하는 엄격한 지휘체계가 서 있는 조직이다. 이번 일련의 사고와 관련해서 책임을 묻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사건이 발생할 때 마다 국민들이 너무 민감하게 사사건건 개입하여 왈가왈부하면 군 지휘체계는 더욱 혼란을 가중하게 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은 군을 신뢰하고 밀어 주자. 사고는 분명 가슴 아프지만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관 그리고 국군장병들을 믿고 맡겨두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분골쇄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군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온 국민이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내자! 금쪽같은 내 아들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