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고 지칠때 그리고 외로울 때 철학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황제여 비켜라.. 햇빛을 가리지 않는가'
이런 기개는 범부들에게도 위로가 될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어떻게 하면 되나? ............. 잘하면 된다...
이런 알맹이는 하나 없이 겉만 핥는 내용(혹은 대단한 주제에 왜소한 전개랄지...)은,
적어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도 가끔..
떠올리다가 흩어버리고 마는,
중요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형이상학적 주제들.. 행복, 사랑, 인생...
그것을 치밀하게 전개시키는 저자의 논리는 저자 만의 천부적 재능이자,
읽는 이의 기쁨입니다... 그러니까 추천도 하는거지만...
'수면에 보이는 작은 것보다 물 아래 잠겨 있을 저자의 거대한 사색과 접근로들..
그것이 없었다면 이렇듯 형이상적인 재료들에 철학이라는 향료를 가미해
풍성한 요리를 만들어 내긴 힘들었을진저...
그 요리를 맛보는 데에 철학이 필요없다는 것 또한 저자의 거듭된 사색의 결과
일 것 같다...'
정말 힘들고 지칠때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새끼들에게서 힘을 얻기도 하지만
때론 그것으로도 ...
어깨 처진 중년가장들께 추천합니다.
책은 잡다한 철학개론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알고 싶어하는 주제로 곧장 돌진합니다. 그리고 그
연료는 '철학'입니다. 거듭되는 연구와 사색이 체화되고나면 이렇게 어려운 주제, 어려운 도구를
쓰더라도 이렇듯 쉬우면서 모호하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는거구나... 하는 감탄이...
'보이지 않는 서비스, 보이지 않는 권위가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권위란 말이 있다. 굳이 나서서
생색내고 강조하지 않아도 기저에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서비스나 권위라면 역시 최고라는
말일텐데, 요즘 트랜드를 반영한듯 앙증맞은 장정으로 이뤄진 이 한권의 철학서(!)엔 '철학'이
구구절절 적혀있지 않다. 그래도 독자는 이해하게 된다. 다소 소원한듯한 '철학'이 우리 삶의
기저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p.s
밀리터리사이트니까 하는 말인데 이 책에 군인에 대한 언급이 딱 한 번 등장합니다....^^;;
군인은 명예가 있는 한, 그 어떤 가혹한 환경, 설사 사회의 극빈자 보다 못한 환경일지라도 기꺼이
버텨낸다..(기억에 의존하다보니, 그 비슷한 문장이었습니다... 군인은 명예에 산다!!)
[추천] 삶이 힘들 때 철학은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레오파드
2008년 08월 27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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