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개편 안에 내 생각....!!!
나 자신 군에서 육군으로 장기 근무하다가 전역한지 2년여 돼 가는데 몇 일전 국방부의 군 개편 안 발표를 보고 몇 가지 느낀 점 있어... 제일먼저 관심을 끄는 것은 “군의 병력을 2020년까지 18만 명 감축, 1. 3군 전방 야전사령부를 통합, 군단 및 사단 줄이고, 해. 공군의 전단과 전대를 정리해 지휘구조 단순화와 정예화, 첨단화”하겠단 내용으로 보여 집니다.
우리군의 창군 역사를 보면 해방 이후 변변치 못한 경비대 수준으로 출발하여 48년 10월 미군의 직제를 모델로 창군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군의 지휘구조, 편성, 장비, 훈련의 기초가 미군방식에 절대적 의존하여 관리되어와 독자적인 체계를 못 갖추었다 봅니다.
현역근무시절 일선 소부대를 지휘통제, 관리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우리군은 8~9단계를 거쳐야 하는 지휘통제 체계로 비능률적인 면과 또한 최전방 전선지역은 1개 사단이 20킬로의 책임지역을 담당, 전술 교리, 장비 운용 등이 우리 환경과 첨단 현대전에는 맞지 않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지요.
금번 군 개편 안의 목표 실현에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우리 군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저항도 개의치 말고 강력하게 추진돼야할 국책사업이라 봅니다. 재원(100조원) 확보와 현실에 안주하려는 세력의 저항 등이 예상되나,
자주국방의 토대를 실현한다는 국민적 공감과 군내 특정계층의 이해타산보다는 국가의 안보라는 대국적 견지에서 대처해야 합니다.
체질개선이 필요
자유인
2005년 09월 12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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