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의 비교에 대해서 큰 죄진 것처럼 몰아가는 거, 옳지 않다. 세월호가 무슨 레드 컴프렉스인가? 현자들의 입을 막는 사회는 이미 죽은 사회나 다름없다. 가나 4:0을 보면서 나도 우리 스포츠 사회의 해묵은 악몽, ‘인맥’, ‘의리’, ‘학연’, ‘지연’의 참담한 모습을 발견했고 바로 그것이 세월호의 정확한 사고원인이었다. 조금이라도 이 사회, 이 국가에 대해서 애정을 갖고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금방 아는 내용이 아닌가? 히팅크의 교훈이 이제 잊혀지나? 관피아가 아니라 스포츠계, 예술계, 학계, 법조계, 언론계, 정치계, 연예계 등등등 우리 모든 사회의 인맥, 의리, 학연, 지연의 고리를 끊어야 세월호를 막을 수 있다. 이제 정치판의 히팅크가 한번 나와야 하는데…
가나 4:0과 세월호
military
2014년 06월 11일 18:25
조회 7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