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재배된 한국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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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 있는 자유
인간은 태어나면서 자유를 가지고 태어났다. 인간에게 주어진 자율의지, 혹은 자유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을 통하여 실현하는 핵심적인 우주계획이다. 인간들에게 자유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창조는 본질적으로 가능하지가 않은 일이다.
인간들에게 완전한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각각의 인간들의 퍼스낼리티가 가능한 것이다. 퍼스낼리티 그 자체는 자율의지를 의미하기 때문에 자유가 없는 퍼스낼리티는 가능하지도 않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자유가 지켜지려면 두가지가 가능해야 한다. 하나는 자신의 자유가 인정되듯이 남의 자유도 인정되어야 한다는 지극히 보편적인 진리이고 둘은 자신의 자유가 만들어낸 산출물에 대해서 자신이 무한책임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방이후 60년을 거치면서 한국은 어느 나라, 어느 역사에서도 발견될 수 없는 독특한 자유의 나라가 되었다. 동양적인 바탕이 첫 번째 공헌자이었고 미국이 두 번째 공헌자이었고 경제적 안정이 세 번째 공헌자였다.
그러나 서구에서 발전한 자유와 비교하여 한국에서의 자유가 결정적으로 결핍하고 있는 것은 상대방의 자유에 대한 인정과 자신의 자유에 대한 책임의 문제이다.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 씨를 뿌려 길러낸 것이 아니라 속성재배를 했기 때문에 결핍될 수밖에 없었던 본질이었다.
자유는 상대방으로부터 보장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유가 가능하려면 마땅히 상대방의 자유를 보장해 줘야만 한다. 또한 아울러 신이 인간에게 심어준 무한 자유를 만끽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절대적인 조건은 그로부터 비롯된 결과에 대하여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속성재배된 한국의 자유
military
2005년 02월 01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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