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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조 장군의 메시지 - 지진 피해대책 시급하다
박계향  (Homepage) 2016-02-15 12:05:23, 조회 : 11,614, 추천 : 3682

지진(地震)피해대책 시급하다

기상청에 의하면 작년 12월 22일 새벽 4시경 전북 익산에서 규모 3.9의 지진에 이어 올해에도 1월 6일 20시39분경 김천 서남쪽 14km 지점에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근래 발생한 지진에서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지만 1990년대에는 한해 평균 26회에 불과했지만 2010년 이후에는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고 작년에는 44건이 발생하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철저한 대비가 시급하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삼국사기에 87회, 고려사에 249회, 조선왕조실록에는 2,029회 등 무려 2,365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서기 2년 고구려 유리왕 21년에 지진이 있었고, 779년 신라 혜공왕 15년에는 경주에 규모 8.0 의 강진이 발생하여 집이 무너지고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근래에는 1936년 하동 쌍계사 부근에 5.0 규모의 지진과 1978년 9월16일 속리산 부근, 10월 16일에는 홍성지역에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홍성여중 건물 벽이 균열되고 김좌진 장군 묘역 비석이 붕괴되었다. 그리고 1980년 평북 의주 지역에 5.3규모의 강진이 발생에 이어 2001년 11월 24일 울진동남 50km에 4.1규모 지진, 2003년 3월23일 전남홍도 북서쪽 50km지점에 4.9 규모, 2003년 3월30일 백령도 서남쪽 80km지점에 5.0규모 지진발생, 2004년 흑산도 2004년 5월 29일 경북울진 동쪽 80km지점에 5.2 규모의 강진, 작년 4월 1일 충남 태안에 5.2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여 서울까지 영향을 주었다.

세계적으로 보면 1934년 1월15일 네팔에 8. 1규모 강진으로 1만 7천여 명 사망, 1976년 7월28일 중국 허베이성 탕산(唐山)에 7.8 규모 지진으로 24만 2천여 명 사망, 2003년 12월 26일 이란에 6.7 규모 지진으로 3만 2천여 명 사망.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스마트라에서 9.1 강진으로 22만 여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2005년 10월8일 파키스탄 카슈미르에 7.6 규모 7.6 강진으로 7만 5천여 명 사망, 2008년 5월12일에는 중국 쓰촨성 완찬(汶川)에 8.0 규모 강진으로 18만 7천여 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2010년 1월 12일 중남미 아이티에 7.0 규모의 지진으로 30만 명이 사망했고,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에 규모 9,0강진으로 1만 5천여 명이 사망했다.

근래 뉴질랜드-인도네시아- 대만-일본을 경유하여 태평양 건너 미국 서부- 남미 칠레로 이어지는 소위 불의 고리(Ring of Fire)라 부르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지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판의 운동에 따라 판의 경계뿐만 아니라 판 내부에서도 강력한 집진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현대 과학기술로 100% 예측이 불가능하며 지진의 피해도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소 얼마나 대비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진 전문가에 의하면 다행이도 우리나라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약간 벗어낫지만 해가 갈수록 빈도가 늘어나고 규모도 커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를 요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 지진의 위험지역은 활성단층과 지진에너지가 가장 많이 응축된 서해, 동해와 전북과 충남을 연결하는 속리산 지역과 경주 월성지역과. 경기 수도권, 서귀포, 전남완도 지역을 꼽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지진발생에 대비하여 국가기간시설과 공공시설은 물론 아파트 등 주거시설 건물신축에도 내진 설계가 필요하다. 그리고 국가 기간시설인 송유관, 전기통신 설비의 내진 보완이 시급하며, 사람이 운집하는 학교, 아린이 놀이터, 체육관, 백화점, 고층건물, 아파트 등 에도 지진대책이 시급하다.

또한 지진발생 대비교육도 강화되어야 한다. 신속한 경보전파, 집이나 사무실, 학교 강의실, 운전, 산행 등 사건별 대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진 발생 시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우선적으로 머리보호와 책상 밑이나 기둥 옆, 목욕탕에 피신하거나 평소 대피소를 숙지해야 한다. 그리고 전기와 전열기 가스 불을 끄고, 라디오를 청취하며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메뉴얼 대로 행동해야 한다. 차제에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재인식하고 지진피해방지를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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