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의 벽을 넘어서
별이
2007년 04월 26일 13:47
조회 11692
순수한 우리기술로 만든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가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한 첫 비행에 나섰다고 한다.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편대가
전남 진도대교 상공에서
첫 고등비행훈련을 펼치는 모습...
참으로 감개무량한 일이 아닌가. 1950년 한국전쟁 당시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들여온 훈련기 몇 대가 고작이었던 우리 공군이 이처럼 달라졌다니 말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만든 고등훈련기는 세계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라지 않는가.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돈과 시간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한다.
특히 경제성이 문제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개발했다하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것과 비교하여 비싸다면 만들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생산을 시작하면 수출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필요한 것만 생산할 바엔 외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나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T-50고등훈련기는 벌써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미국을 포함해 향후 25년간 600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제는 자주국방을 넘어 군사강국으로 그 위상을 세계에 떨치게 된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역시 우리는 위대한 민족이다.